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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프리미어리그 20R 토트넘 VS 본머스 손흥민 12번째 골

by 로원빈 2023. 12. 30.

프리미어리그 20R 토트넘과 본머스의 경기가 2023년 12월 31일 한국시간 23시 이루어진다.

 

토트넘은 현재 5위, 상대 팀 본머스는 현재 12위로 지금까지의 팀 성적으로 봤을 때 당연히 토트넘 홋스퍼의 승리를 예상할 수 있다.

하지만 본머스는 현재 무서운 상승세로 7경기 무패 행진을 기록하고 있고 전적은 6승 1무이다.

프리미어리그의 절대 강자인 맨체스터유나이트를 원정경기에서 0:3으로 제압하였으며, 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이와 다르게 토트넘의 현재 경기 성적은 좋지 않다.

부상의 이유로 1군 선수 대다수가 결장을 하는 상황에서의 팀성적은 좋을 수 없었다.

초반 무서운 상승세와 대조적으로 현재는 1승을 챙기기도 버거운 상황이다.

 

19R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 이 사실은 여과없이 드러났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략은 예전과 다름 없었지만, 이름 실행하는 선수들의 개인 기량에서 차이가 드러났다.

수비라인에서 부터 시작되는 빌드업 과정에서 수비수들은 실수를 연발하였고,

중앙 미드필더 라인에서는 마무리로 이어지는 패스에서는 날카로움이 전혀 없었다.

패스를 이어나가는 것도 버겁게만 느껴지는게 사실이었다.

이는 경기 결과로 드러났고 토트넘은 브라이튼에게 4:2로 대패하고 말았다.

 

물론 선수들의 정신력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부분도 있지만, 이는 프리미어 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수들이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어야 할 부분이고,

감독의 전술을 실행하기에 선수들 개개인의 기량이 그에 못 미치는 것이 주요한 이유라고 생각되어 진다.

골키퍼부터 최전방 공격수 까지 그 빌드업이 섬세하고 날카롭게 이어져야 하지만 실상 토트넘 선수들의 기량은 그에 미치지 못했다. 1군 선수들의 부재를 떠올릴 수 밖에 없는 현실이다.

 

이번 12월 31일 20R 경기는 토트넘에게 아주 중요한 경기이다.

리그 TOP 4 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고, 이 경기 이후에는

아시안 컵으로 인해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의 연속 결장이 예정되어 있다.

좋은 흐름으로 바꿔놓지 않는다면 이후 경기들이 더욱 힘들 수 밖에 없다.

BEST CAPTAIN SONNY

선수들의 정신력, 이를 보여줄 수 있는 실력이 겸비되어 바로 내일 이루어질 경기에서 보여질지 기대가 된다.

할 수 있는 부분과 포기해야 할 부분을 확실하게 하여 전략적인 승리를 이끌어 내길 기대해 본다.